복숭아도서관 : 포스타입 채널

공지 화이트데이 사건노트 퇴고 및 외전 업로드 되었습니다. 공지 공지 공지 (-), 착한아이네? 퇴고 후 재 업로드 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소개

백탕

@birdkiwi_abc 저 쓰고싶은거 쓰는 사람이예요 리퀘는 저기로 디엠주시면 고민해보고 받아요.

메시지 쓰기

그녀의 역할 이름은 S였고, 내일 도착해야 할 남자주인공의 이름은 P였다. 저번에 한번 리딩 때 만나서 맞춰보았지만, 오늘 와서 다시 한번 맞춰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쪽 배우는 바쁜 몸이라 내일 촬영 두어시간 전에나 도착할 수 있다고 미리 연락받았다. 입술을 삐죽이면서 시나리오를 펼친 그녀가 천천히 사선으로 내리며 시나리오를 읽어갔다. #20 학교 밖. S...

백탕

92 4 2024.03.18

봄,바람

봄,바람 (상)

스나 린타로 네임리스 드림.

봄,바람 스나린타로 네임리스 드림. “야. 스나야. 니 오라카던데?” 입에 츄펫토를 물고 한창 연습 후 쉬고 있던 스나를 누군가 불러냈다. 지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은데 부르는 소리에 처음에는 무시하려 했다. 하지만 부르는 당사자의 이름을 들은 그는 무거운 다리를 어떻게든 일으켜 세운 뒤, 소리가 들린 쪽으로 몸을 돌려 보았다. 180은 이미 족히 ...

하이큐 하이큐드림 하이큐네임리스드림 팬창작 스나드림

백탕

183 5 2024.03.18

이제 좀 알아줄래요

[하이큐 드림] 이제 좀 알아줄래요. (하)

스나린타로 네임리스 드림

(-)는 어떻게 말할 것인지, 그리고 다음 주에 올 그 녀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되었다. 그냥 덤덤하게 대해야 할지 아니면 조금 사이를 벌려야 할지. 막막함에 나날을 고민했지만 날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토요일. 딩동- 하고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고 쭈뼛쭈뼛 거리며 기다렸다. 그 전과는 다른 듯한 옷차림. 키 크고 다부진 몸과 잘 어울리던 ...

팬창작 하이큐 하이큐드림 하이큐네임리스드림 스나드림

백탕

207 7 2 2024.01.27

이제 좀 알아줄래요

[하이큐 드림] 이제 좀 알아줄래요. (중)

스나린타로 네임리스 드림

정갈하게 생긴 방이다. 1 DK(부엌과 식당 그리고 방 한개)의 구조로 되어있는 집 안에서는 연한 프루티 계열의 향이 흐르고 있었다. 집안으로 들어서는 (-)의 뒤를 따라서 들어선 스나는 모자를 벗었다. 시원한 바람이 스나의 머리를 스쳤다. 그녀가 이야기 한 대로 미리 에어컨을 켜 두었는지 바깥의 날씨와는 다른 시원한 느낌에 스나는 좀 살 것 같았다. ‘다...

팬창작 하이큐 하이큐드림 하이큐네임리스드림 스나드림

백탕

157 5 2024.01.27

이제 좀 알아줄래요

[하이큐 드림] 이제 좀 알아줄래요. (상)

스나린타로 네임리스 드림.

이제 좀 알아줄래요 스나린타로 네임리스 드림 스나 린타로는 그녀를 처음 본 날을 잊을 수 없었다. 물론 그녀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일이 왜 벌어졌는가를 설명해야 한다면 그는 지금까지 있었던 첫눈에 반하는 그 순간을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망했다.” 처참한 숫자들이 표시되어 있었다. 앞자리 수가 자신의 등번호보다 못한 숫자들로...

팬창작 하이큐 하이큐드림 하이큐네임리스드림 스나드림

백탕

376 10 2024.01.27

[하이큐드림] Birthday. smile.

사쿠사 키요오미 네임리스 드림

Birthday. smile. 3월 20일 사쿠사 키요오미와 (-)의 생일은 같은 날 이었다. 둘을 낳아 주신 엄마들은 18년 전 같은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서로 친해져서 어쩌다 보니 같은 지역, 같은 동네에서 18년을 그렇게 부대끼며 살고 있었다. 두 가족의 친분 덕분일까. 항상 둘의 생일은 두 가족의 행사나 다름없었다. 생일 때마다 항상 두 가족의 부모...

하이큐드림 하이큐네임리스드림 사쿠사드림 하이큐 팬창작